[보도자료] 여주시, 1천520억 규모 ‘신청사’ 설계 마무리… 2029년 준공 향해 속도
작성자admin 등록일2026.08.20 조회수18
행정 업무와 문화·휴식 아우르는 주민 친화적 복합 청사 건립 구체화
실시설계 보고회 개최… 조달청 심의 앞두고 패스트트랙 공사 등 점검

여주시 신청사 건립 부지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다목적 복합문화 공간 성격을 입힌 신청사 설계안을 최종 매듭짓고 본격적인 건축 착수 단계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단순한 관공서 건립을 넘어 지역의 미래 백년을 지탱할 거점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주시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사업 실시설계 경과보고회를 열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 세부 분야별 설계 내역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시설계 작업이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조달청의 적격 심사 신청을 목전에 두고 설계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진행 상황 공유를 탈피해 실제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차단하고 세부 설계의 정합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민 편의시설 품은 복합문화 청사로 설계 구체화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 적격자로 낙점된 계룡건설산업과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그간의 설계 성과와 향후 일정을 브리핑했으며, 이어 각 분야별 실무 질의응답이 심도 있게 이어졌다.
새로 들어설 청사는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연면적 3만 2,82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총 1,52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특히 행정 민원 공간에 국한하지 않고 개방형 광장과 북카페 등 다양한 주민 친화 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업무가 없는 날에도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공정률 1.3% 순항 중… 2029년 4월 완공 목표
현재 이 사업은 부지 평탄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한 우선시공분(패스트트랙)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정률 1.3퍼센트를 기록하며 차분히 단계를 밟아나가는 중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설계 중심의 행정 절차를 매듭짓고, 조달청 적격 심의 등 후속 단계를 거쳐 본공사 체제로 빠르게 전환할 계획이다.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오는 2029년 4월에는 완공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이번 경과보고회 과정에서 신청사 건립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시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행정·복지의 중추를 세우는 일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부심을 품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차질 없이 완성되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